💡프로젝트 돌아보면서
생각보다 4주라는 시간이 금방지나 갔다. 처음에는 시간이 정말 많고 여유롭게 진행 할것 같아지만 생각보다 SR부터 치열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SR이 힘들었지만 싫은 것은 아니였다. 이유는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고 생각들이 정리되고, 기초를 잡은 일은 4주라는 시간에 뼈대🏛를 잡아주기 때문이다. 끝나고 나서는 필요한 스택들을 정리 했다.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다. 다양한 시도도 좋지만, 완성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변경되고 고민이 되었던 시간이었고, 백엔드는 TypeScript와 TypeORM이 선정되었다.(지금 생각 해보면 조금 더 챌린지 했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배포때는 역시 애먹었다... 확실히 이번 배포를 계기로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책도 한권 샀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해서 남겨 보려고 한다.
🌊 Knock-Knock (https://knocknrole.com)
팀원들 모두가 다 각자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자는 의견으로 모였고, 이렇게 탄생한 웹페이지가 바로 "Knock-Knock"이다. 코드스테이츠 코스 과정을 진행중이거나, 수료 이후에 수강생을 타겟으로 했다. 토이 프로젝트 팀원을 구하고, 코딩 스터디를 모집하고, 질문을 할 수있는 3가지의 게시판으로 나누었다.
웹 페이지에 들어갈 아이템으로 많은 의견이 나왔다. 그중에 의견이 일치한 아이템은 바로 ✅ "회고 기능"이다. 회고는 말 그대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회고를 남기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는 사실을 코드스테이츠 과정중에 많이 깨닫게 되었고, 특히 프로젝트 중에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회고에 대한 썰이 하나 있으니 궁굼하다면 계속 읽어 주시길..
⛰ 웹 페이지 모습
웹 페이지로 접속했을 때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프론트 분들이 내기를 했다. 내기의 내용은 방금 문에 마우스를 올리면 사람이 등장하게 되고, 사람을 클릭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론트 두 분께서
"리코딩님은 문에 사람있는지 모르고 바로 페이지를 내리 실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백엔드 분은 사람을 확인하고 클릭해 볼 것 같다."
결과 예측은 어떻게 되었을까? (정답은 숨겨놨습니다!😁)
프론트 분들께서 일일이 이미지를 받아 오시고, 또 직접 이미지를 디자인 해주셨다. 그리고 계속해서 메인 페이지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수가 절로 나왔다... 금손들...👏🏻
메인 페이지에서는 전반적인 기능과 우리가 왜 이 프로젝트를 소개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처음 들어 오신 분들이 이 메인페이지를 통해서 웹사이트에 대한 이해도를 주기 원했다!
🌙 웹 페이지 내부 모습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싶지만 움짤이 너무 많기에... 대표적인 것들만 들고 왔다! 우리 웹페이지는 따로 자체 회원가입을 받지 않는다. 다만 Google, Github을 활용한 Oatuh 로그인을 활용한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마이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마이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본인의 이름과, 오늘의 기분, MBTI, 사용 가능한 스택을 입력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참여하고, 신청한 게시물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게시물에 회고 작성이 가능하다!
게시판에서는 카테고리 별로 분류가 가능하다. 내가 보고 싶은 게시물만 선택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신청하기를 클리하게 되면 해당 포지션이 서버로 전송이되고 지원가능한 포지션 숫자에서 빼고, 변경된 값을 DB에 넣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젝트 인원과 스터디 인원이 0이 되면 게시물이 닫히도록 만들었다.
🐕 Wiki 문서
1) 스택
한눈에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한 스택을 확인 할 수 있다. 하하하 진짜 이거 만든다고 힘들었다..... 파워포인트랑... 친해지긔...
2) 워크 플로우
프론트, 서버 워크 플로우는 처음에 만들어 놓은 것은 초안이고, 깔끔하지 못해서 이것도 다시 작성해 보았다!
3) 서버 워크플로우
4) 배포
배포도 워크 플로우 처럼 잘 정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사이트가 있어서 활용했다!
👨👩👦👦 팀
이번 프로젝트를 겪으면서 팀원과의 소통과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각자 다른 환경과 삶을 살아 왔기에, 각자의 성향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는 필수 였다. 다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프로젝트 중간중간에 회의를 통해서 수정이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나쁜 마음으로 서로 듣지 않고 같은 팀이라는 소속감이 들어서 좋았다👍🏻
이제 회고에 대한 썰을 풀 때가 되었다. 나는 회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코드스테이츠는 일주일에 한번 팀회고 작성을 요청했지만, 나는 한 술 더 떠서 🙂매일 회고를 남기자는 의견을 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시작했지만 중간에 조금 귀찮아 졌다. 하지만 귀찮아 질 때쯤 다시 회고의 중요성을 발견했다. 하루하루 짧은 기록을 남기면서 다음날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고, 자칫 길을 잃을 수 있는 프로젝트에서 제대로 길을 잡도록 도와주었다. 꼭 기회가 된다면 이글을 보시고 도전 받으셔서 매일 회고 도전해보세요!
🛌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제는 취업만이 남아있다. 20주 만에 배운걸로 취업해야지~~ 이제 놀아야지~~ 가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 계속해서 공부해 나갈 예정이다. 위에 말했던 컴퓨터 관련 서적과 알고리즘 서적을 구매했다. 책을 통해서 배우고 기록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사용했던 타입스크립트 공부도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 (+ nestJS 리팩토링도!) 모든 과정이 끝났다고 손을 놓기 보다는 계속 공부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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